일본여행기 - 키타고교편 (5) Bon Voyage

          뭐, 우여곡절 끝에 학교후문으로 나오게 된 나는 "다시 학교로 잡입을 할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둘러볼곳은

          다 둘러 보았고,
체육관으로 다시 향해도 선생이 있을 것이다.

          (그 문어 대가리...)

          비록 후문으로 쫓겨 나왔을지 언정, 빼 먹지 말고 체크는 해야겠지.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이람면, 알 것이다. 

          학교 정문보다도 후문이 가장 비중있게 나왔던 곳이다.

          보통 학교 후문이라 하면, 정문보다 없어보이는, 일명 "개구멍" 정도 일터인데, 뒷문도 정문 못치 않게 잘 만든 것 같다.

          그리고 후문으로 언덕 길이 펼처지는데 이것은 뭐...
          (절경이구만.)

          뭐 학교가 경사가 진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당연한 것 일지도 모르겠다. 

          보상이라고 해야되나 여기까지 올라온 사람의 대한.

          마침 봄이라 길이 벚꽃길이라, 더욱 멋있어 보였다.

          (딱히 뭐 맨날 이 절경 볼려고, 학교 댕기기는 싫고, 맨날 보면 식상할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나의 일본여행기 중 하나인 키타고교편은 여기까지다.

          솔직히 감상을 말하자면, 신선한 충격이었다.

          애니메이션의 나오는 장소를 방문한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과 같이 돌아다니면서, 점점 느껴지는 나의 기대감은

          여러가지 감정과 생각을 들게했다.

          그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그리고 이 애니메이션의 원작 소설가는 자신이 다니던 학교를 배경으로

          소설을 구현했다는 것이 참 뭐랄까... 보통은 자신의 여태까지 겪어온 인생을 토대로 써도, 그대로 장소나 배경은 쓰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작가는 자신이 다니던 학교를 배경으로 했다는 것이 참신하고 재밌게 느껴진다.

          그렇다고, 배경만으로 재밌다는 것은 아니다. 배경이야 재미요소중 하나일 뿐이고, 정말로 하루히가 재미있었던 이유는 

          아마도.

          작가가 자신의 고교생활에서 느꼈었던 것이, 애니메이션이나 소설에서도 잘 표현이 되어 있었기 떄문인 것 같다.

          비록, 주인공인 "쿈"을 중심인 1인칭 시점에서 이야기는 흘러가지만, 아마 작가 자신을 주인공에 이입 시켜서 소설을

          썼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키타고교를 다 둘러보고 생각했던 것이... "내 고교생활이  재밌었나?"라고 생각해 보았다.

          굳이 말하자면 나름 나쁘지 않던 고교 생활 이었던 것 같다. 




         ※ 보너스 사진
          학교에서 내려오던 중 작은 신사가 있던 맞은편에서 보여서 찍었다.

          (일본은 아직도 저렇게 노는 애들이 있나보구나...) 
 

일본여행기 - 키타고교편 (4) Bon Voyage

          그럼 이제 학교 안을 둘러보기로 하겠다. 

          우선,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나오는 것은 바로.
          신발 수납장이다.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나오는 장소이며, 초콜릿 or 연애편지가 들어있는 괜히 두근거리게 하는 비밀의 보관함이다.

          하루히에서도 신발장 장면이 많이 나오지만, 전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없는 같더라.

          (오늘 "스즈미아 하루히의 소실"을 보고 왔는데, 역시 극장판이라 그런지 스케일 커 보일려고, 배경이 크게 잡혀서 신발장

          잘 나오더라...)
 

          그래서 대신에.
         위에서 찍은 앵글이 있어서, 이걸로 대신하자.

         (반대 쪽에서 찍은거지만야...)

        
학교 내부의 모습은 한국의 학교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굳이 복도를 찍었다면,
          이 정도 뿐인다. 타일이야 학교마다 다르지만야, 내가 다니던 학교는 타일도 아니고, 대리석처럼 단단한 돌이었다.

         (그래서일까, 학교가 뭔가 삭막하다고 느꼈었다.)

          하지만, 키타고교는 타일을 깔아놔서 온화한 분위기가 난다.
          이 사진은 복도를 걷다가, 벚꽃이 이뻐서 찍었는데, 어쩌다 보니 애니메이션에도 나오는 장면과 일치하게 됐다.

          (거기에 계절도 같구나.)

         
밖에서 찍은 사진도 있다. 정확하게는 학교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찍은 것이다.

          이래저래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하고 마지막으로 체육관이 있어서, 거기를 마지막으로 찍고, 나갈려고 했었다.

          마침, 농구부 부원들이 연습하고 있어서 좋은 일본 학생의 부활동 모습을 찍을 수 있었다.

          하지만, 체육관 입구들어서서 주위를 살펴보는 순간......

          학교 선생하고 눈이 마주쳤다.

          (게다가, 나이도 있어보이는 대머리 남자다?! 농구부 고문 담당 인것 같더라.)

         
나는 순간적으로 얼른 몸을 틀어서 반대방향으로 나갔다.

          잠시  후, 체육관을 벗어나서 복도에 있는데...

          뒤에서 선생이 쫓아온 것이다?!

         
(아 ㅅㅂ 미췬 왜 쫓아와?!)

        
그리고, 선생이 내 앞에 와서 건낸 한마디는...

       "君(きみ)... どの部(ぶ)?" = "너 어디부냐?"

        ......

        내가 이 학교 학생으로 보였나 보다.

        뭐 어쩄든 여자저차 그냥 일본 학교 보러온 외국인이라 하니,

        선생님은 진철하게도, 외부인은 함부로 들어올 수 없다고, 하면서 학교 후문까지 안내하더라...

        (아놔 뭣미.)

일본여행기 - 키타고교편 (3) Bon Voyage

          이대로 길을 쭉 따라서 올라가다 보면, 갈림길이 두 갈래로 나뉘어 진다. 여기서 표지판이 있는데, 표지판이 있는

          왼쪽으로 가면 된다.
  
          그리고 펼쳐지는...
          벗꽃이 만개한 길이 보인다. 키타고교 다니는 학생들은 학교 등하교 하면서 이 맛에 학교 다니는 것 같다.

          (음... 좋은 풍경이다~아. 역시 봄에 오길 잘했어♡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 보는 재미로 학교 댕기겠지ㅋ)

          그리고 이 풍경이 끝나는 길 끝에 갈림길이 또 나온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목적지인 키타고교가 나온다.
    
          (어쩌자고, 정문을 찍지않고, 키타고교 학교 이름만 찍었냐?! ㅄ아 아오...)

          애니메이션에는 문이 닫혀있지만... 필자는 정문이 열려져있어서, 당당히 입구로 들어서는데...
          .......... 
   
         
(미안하다. 나한테는 사진찍는 능력이 없나 보다. 어떻게서든 좋은 앵글을 맞추려다 보니 이것밖에 안나오더라...)

         
그렇다. 이곳이 바로 키타고교의 건물이다. 사실 이 사진으로 봤을 때 작아보이지만은 양쪽으로도 건물이 있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시면...
    
      넓은 학교 운동장이 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체육시간이고, 마침 실사는 다른 학교랑 야구 시합이 있는가 보다.

          젊은 나이에 야구에 청춘을 보내는 고교생들아... 주말인데도 부활동을 열심히 하는 너희가 부럽다. 

          (이것도 아무생각 없이 찍은건데, 애니랑 또 맞춰지는구나... 인생이란게 참 재밌어...)

          (아따~아 어마어마하게 크구만 운동장... 내 청춘 돌려줘라~아... 나도 대한민국이 아닌 열도에서 태어났다면?!)

          그리고 다시 학교 건물로 돌아와서 돌아다니는 중 지어진지 얼마 안된 건물이 있어서 찍었는데...
          "이것도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장면의 건물이더라"는 훼이크고 맞은편에 있는 구식 건물이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거고,

           실사는 구식건물 맞은편에 있는 신식 건물 인것 같더라...

          (참 재밌네구려... 허허... 구식 건물도 찍을껄... 쳇...)

일본여행기 - 키타고교편 (2) Bon Voyage

          작은 신사가 있는 곳을 지나서 길을 따라가다 보면, 사차로가 나오는데 여기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가면 된다.

          (어휴 오르막 길 밖에 없어서 미처버리겠구만...)

          (어이쿠... 여기도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장면이구만... 봄이라서 배경좋아서 찍었는데...)

          여기서 부터는 거의 일찍선으로 쭉 따라가면 된다.

          (쿈은 참 학교 먼데도 다녔나 보다... 작가는 어디서 살았냐... 자전거 타고, 오르막 길 오르고...)

          뭐, 풍경 구경하면서 쭉 가다 올라가면 다리가 하나 나오는데 바로 이 다리가~아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다리다. 역시나 너무나 똑같이 애니메이션에도 그대로 재현에 놓았다.

          (럭키스타에서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는데... 다음에는 거기도 찾아가볼까나...)

          그리고, 이 다리 밑을 보면은...
          보이듯이 시냇물도 흐르고, 산책로도 있는 것 같다.  나무도 많아서 공기도 좋은 것 같다.

          (참 배경 좋네... 아파트도 있겠다... 저기서 등하교하면 편하겠구만...)

          이 다리를 건너면 쉴 틈도 없이, 또 나오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흑백이라서, 분위기는 잘 모르겠지만은, 확실히 이곳도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장소다.

         (아아... 점점 경사가 높아진다... 아니 학교를 왜 꼭대기에다가 지어놔...)

          그리고, 또 머지 않아서...
          이 주유소도 하루히에 나오는 곳이다.

          (뭐, 애니메이션에서는 잠시 스쳐지나갈 때, 보이는 것인지라... 주유소가 뭐 볼게 있겠냐... 오 실사에 있는 차 멋지다.)

일본여행기 - 키타고교편 (1) Bon Voyage

          일본 여행 중에서 애니메이션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곳인 키타고교를 갔던, 글을 쓸 것이다.  역이름은 기억이

          잘안나지만, 역에서 내려서 역 개찰구 옆에 자전거 보관소가 보일 것이다.

 

          그렇다. 이곳은 바로 하루히에 나오는 쿈이 등교 중에 중간에 자전거를 보관하는 곳이다.

          (개찰구 나오자마자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장소가 나오다니... 뭔가 설레이네ㅋ)

          왜 굳이, 자전거를 보관소에 맡기는가 했더니, 학교로 갈려면 일단 계단을 올라가고, 길이 거의다 오르막 길이라서

          자전거로 학교까지는 등교하기가 힘들다.

          (뭐, 애니메이션에서도 자세하게 등교길이 나오니ㅋ)

          그리고 보관소 반대편으로 길을 따라 올라가면은 바로 그곳이 또 나올 지오니...
         
          (흠... 4월달에 갔는데도, 아직 풀이 싱싱하게 자라지가 않았구나...)

          이곳을 지나갔다는 사람들(키타고교 들른 자)말에 의하면 계단 올라가기가 벅차다는 말이 있지만, 그냥 뭐 전철역

          계단정도 레벨이다.
          이 위치에 의자가 있었다고 하는데, 필자가 갔을 때는 의자를 치운 모양이다.

          (아.. 왜 치운겨... 이러면 여기까지 온 나의 대한 예의가 아니지... 빢쳐...)

          이제 계단을 타고 쭉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서 쭉 올라가다 보면, 하루히에서 나오던

          장소가 나온다.
          신사 비슷무리하게 안에는 석상이 들어있다. 여기도 사는 사람사는 동네라 그런지, 사람들이 사진에 잘 찍힌다.

          (뭐, 사람들까지 같이 찍히서, 애니메이션 장면과 비교하니, 뭔가 두근거리네...)

          그리고, 이 작은 신사 옆에 집이 있는데, 정말 멋져서 찍어버렸다. 하지만 웬걸, 이 집이 저위에 찍힌 사람 집이다.

          (찍으니깐... 유심히 바라보더라... 나 여행객이야, 오해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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